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대전권 최초 병원 內 방역 AI 로봇 도입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이 4차산업 선도 기업 KT, (주)엑스큐브와 손잡고 AI 방역로봇을 도입하였다.

 이번에 도입한 AI 방역로봇 DIGICO는 인체에 유해한 소독액 분사 대신, 인체에 무해하면서도 바이러스를

 99.9%이상 살균하는 친환경 플라즈마 방식을 채택했다. 플라즈마 방식은 사람이 있는 공간에서도 방역할 수

있고 하단에 탑재된 UVC 발광다이오드(LED)를 통해 비말 등으로 바닥에 낙하된 바이러스에 대한 동시 방역이

이뤄지고,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생활 유해가스 등에 대한 공기 청정 기능도 제공한다.

 또한 병원 및 특수 시설 로봇 관제 전문 기업 엑스큐브의 관제 시스템 XCS - (XCUBE Control System)의

도입으로 LiDAR sensor를 사용한 3차원 공간의 Point Cloud 데이터를 사용, 개인의 사생활침해 문제 등을 갖고

있으나 안전을 위해 사용되는 일반적인 카메라를 통한 영상을 사용하지 않고도 실시간 관제가 가능하며 다양한

브랜드의 제조사 로봇의 통합 관제가 가능하다. 또한 자율 주행 로봇과 사람의 충돌 또는 사물간 충돌, 경로 이탈

등의 원인을 파악하는 기능도 수행하게 된다.

               (왼쪽부터)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곽진영교수, 안택원 교수, (주)엑스큐브 임재관 대표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안택원 교수(현 산학협력단 VR사업단장)는 "이번 KT 방역 로봇과 엑스큐브의
로봇 관제시스템 도입으로 환자와 내원객에게 감염병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 줄 수 있게 되었다" 며 "여기서
그치지 않고 환자와 내원객들을 위해 더 나은 병원 환경 구축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